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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 브랜드 |  환경과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톤28 & 멜릭서

안녕하세요 여러분! 시원섭섭한 기분이 드는 만옥입니다. 벌써 Hearty ECO 베타 서비스의 마지막 뉴스레터까지 달려왔네요.😭 마지막 글을 제가 장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섭섭한 건 어찌할 수 없네요. 그만큼! 오늘도 알찬 브랜드를 들고 왔으니 함께해주세요 :)

"비건"이라는 단어에서 오직 음식만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비건 코스메틱도 있기 때문이죠. 채식이 어렵고 부담스럽다면 기초 화장품부터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두 브랜드를 만나봅시다!

🍃 건강한 바를거리, 톤28

출처_톤28

톤28은 영국 비건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우리나라 기업입니다. 육류, 어류, 꿀, 달걀, 유제품을 포함한 동물원료는 사용하지 않는 <완전한 비건>일 뿐더러 용기까지 뚜껑을 제외하고는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이루어진, 친환경의 대표주자입니다. 

성분비용 90%, 용기 비용 10%라는 원칙이 있기에 '천연화장품은 비싸다'라는 틀을 깨고 단품 제품은 로드샵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합니다.

변치 않는 가치,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행동합니다

톤28의 또 하나의 미션은 계절에 따라 바뀌는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구독을 하게 된다면 담당자를 만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그에 맞춰 28일마다 새로운 화장품을 받게 되지요. 커스터마이징이 주목받는 요즘 세대에도 참 알맞은 기업이 아닐까요?

톤28에서 TOUN은 피부의 4가지 부위(T, O, U, N존)를 의미하고, 핸드크림은 '손 바를거리'로, 비누는 '얼굴 씻을거리'로, 토너는 'pH 균형제'로 부릅니다. 해당 제품이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근본적인 이유를 담고 있는 이름이 돋보입니다. 

고객은 물론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을 주도하는 이 기업,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에디터는 당장 구매하러 갑니다~🛒

🌳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멜릭서(Melixir)

출처_멜릭서(Melixir)

멜릭서 또한 "공정과정에서부터 100% 비건"을 지향하는 우리나라의 최초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입니다. 2018년에 최초라니. 국내 비건 코스메틱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지 정말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이 실감나시죠? 

텀블러(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유기견 사료를 후원하는 비건 화장품 펀딩을 시작으로 성장해온 이 브랜드 또한 미국의 PETA를 통해 비건을 인증받았습니다.

멜릭서는 지속가능한 용기를 추구하며 용기와 화장품의 성분을 명확하게 표기합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석유 추출 성분인 바세린, 미네랄 오일 등도 사용하지 않지요.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이 드는 멜릭서의 화장품 또한 스킨케어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건화장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냐는 질문에 저희는 '네'라고 말씀드립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 FSC 인증 소재를 사용하는 멜릭서는 누구보다도 건강한 화장품에 자신감이 넘쳐보입니다. 에디터 또한 립버터에 푹 빠져서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버렸다는...🛒(특히 립버터는 인터넷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구요~!) 여러분도 오늘부터 스킨케어는 비건으로 해보는 게 어떨까요?